삼태님 <우리 집 고양이 보고 갈래? >
#네이버웹툰 #로맨스 #회귀
고양이 3마리, 강아지 2마리, 그리고 ㅈㄴ게 예쁜 남편과 농촌 라이프를 즐기던 차영씨.
어느 날, 길가던 여고생에게 트럭이 달려드는 걸 발견하고 대신 치이고 만다.
근데 알고보니 환생트럭?인가 이세계행 트럭 이었던것..
신이 차영이에게 "진심ㅈㅅ" 대신 좋은 곳에 빙의시켜주겠다고 하는데,
차영이는 현생이 제일 좋으니 되돌려달라고 엉엉운다. (당영하지 존나게 이쁜 남편과 고양이와 강아지가 있으니까)
신이 땀을 삐질 흘리더니 대신 10년전으로 회귀시켜주는 방법밖에 없다 하자, 차영은 그거라도 내놓으라고 한다.
그렇게 10년전으로 돌아온 차영...
다시 젊고 탱탱한 대학생이 되었지만 고양이들도 다시 데려와야 되고 강아지도 데려와야되고. 남편도 다시 꼬셔야된다니.
바쁘다바빠! 차영이의 현생 복구 프로젝트.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5743
우리 집 고양이 보고 갈래?
고양이 3마리, 강아지 2마리,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완벽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10년 전으로 회귀해버렸다?!애기들을 다시 만나고 남편도 처음부터 꼬셔야만 한다니!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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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로맨스..에 회귀물 곁들인 가볍게 읽기 좋은 웹툰이라 매주 챙겨봤고 이번주에 무료회차 완결났다.
정말 내용이 무해한 일상물 (ㅋㅋ) 판타지요소는 거의 없고, 커여운 수준의 빌런을 퇴치하는 사이다 전개인데
생각보다 결말을 깔끔하게 매듭지어서 더 감동이 커진...신기한 마놔.
영화로 치면 <어바웃 타임>같은 느낌임. 판타지요소 한 방울 떨어뜨린 잔잔한 전개인데 되새길수록 따수움
처음 볼 때 왜 이렇게까지 강아지랑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설정을 해놨지? 그냥 작가님이 좋아해서 그런듯< 이정도로 납득했었는데 그 아이들을 데려오는 과정 부터 의미가 있었다는걸 완결화를 읽고나서 알게됐다..
네이버 웹툰인데 그시절 다음웹툰 느낌도 약간 있음..
잔잔바리 사이다. 그리고 강아지와 고양이나오는 일상 힐링물을 좋아한다면 <우리 집 고양이 보고 갈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