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4.~25.
언제 한 번 만나자~놀자~ 얘기만 오가다가 드디어 모임날짜를 잡음
스케줄 맞추기 힘들다.

인력사무소 앞에 대기 의자가 인상 깊어서 찍음
하월당 초당짬뽕순두부와 몽탕이(등심탕수육)
평가: 미침;
순두부젤라또
평가: 혀로 설거지 ㅆㄱㄴ
강문해변
햇빛 최악사건.. 사진 찍은 것들 다 오만상지은 표정ㅋㅋㅋ

버드나무 브루어리
기본안주는 매일아침 사장님이 초코송이 존나빨아서 스틱만 남겨 준비한다고 함
평가: 맥주 굿굿굿, 피자 그냥 평범
즈므블랑과 미노리 세션 등등 여러 가지를 시켜서 각각 맛은 기억 안 나지만 맛있었다
찍다가 물림 아주 귀여운 치악력으로
감자탕수육
평가: 이것 하나만으로 강릉으로 이사할 의향이 있다.
아침 조식
미역국 맛집 이래서 3_3 < 이 상태로 기미 해봤는데 레알 맛있었다
평가: 없는 아이도 순산할 것 같은 미역국이 압권
예쁘게 꾸미고서 경포호 자전거 타러 갔다가 만신창이 됐다.
1시간 코스였는데 30분 만에 완주 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열심히 밟은 건데)
까막장이야기
개 맛있는 나의 사랑 까막장전골을 기대하고 갔는데.............
이제 메뉴 삭제하고 막국수집으로 바껴서 슬펐다..
평가: 아쉬워요.
오버웨잇
에그타르트 오버사이즈 고중량으로 만드는 디저트 맛집
평가: 에그타르트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인 건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오브 더모먼트
바나나푸딩과 토마트 셔벗 블랙위도우(카페모카) 좋았음

산소울
수제 오브제를 파는 소품샵
도자기로 만든 벽걸이 액자가 제일 갖고 싶었는데 파는 게 아니라고 해서 아쉽다.
시만차
일본식 디저트 파는 카페인데 빙수는 일본식이 아니다. 매우 맛있다 ㅠㅠ
특히 초당옥수수 빙수.. 한입한입 떠먹을 때마다 행복함
너무 더운 날이어서 더 행복했던 거 같다..
빙수 먹고 소품샵 구경하러 가는데 갑자기 쏘낙비가 내려서 도망치듯 강릉역에 뛰어들어옴
그래 비 오는 게 더운 것보단 낫다.,
뚜벅 여행인 데다가 다인원이라서 택시 잡기 진심 힘들었고 더위에 질릴 대로 질려버림..
이제 여름여행은 렌터카를 필수로 챙겨야겠다.
